주식가치투자 기업의 자본을 분석하는법!

주식가치투자 기업의 자본을 분석하는법! ㅣ 자본항목을 살피는 것은 주식가치투자를 위한 필수요소 중의 하나인데요.

 

부채가 타인의 돈이라면 자본이야말로 자기 돈이라 할 수 있죠. 최고의 기업들은 자기자본만으로 많은 수익을 낼 수 있답니다. 자본은 자본금, 자본잉여금, 자본조정, 기타포괄 손익누계액, 이익잉여금으로 분류가 된답니다.

 

 

주식가치투자를 위해 대차대조표를 살펴볼 때 나오는 자본금은 주식의 액면금액이죠. 그리고 발행가에서 액면금액을 초과한 부분이 자본잉여금이 된답니다.

 

즉, 500원의 액면가를 가진 주식 10주를 2000원에 발행했다면 자본금은 5000원이 되고 자본잉여금은 1만 5000원이 된답니다.

 

보통주 액면금액을 표시하는 보통주자본금과 우선주 액면금액을 표시하는 우선주자본금으로 나뉘고 자본잉여금은 주식발행 시 액면을 초과한 금액인 주식발행초과금이 있답니다.

 

주식가치투자에서 자본은 크게 투자자들이 출자한 부분과 기업이 영업을 통해 직접 벌어들인 이익으로 나뉘는데 자본금과 자본잉여금은 투자자들이 출자한 부분이랍니다.

 

기업이 자기 회사의 주식을 사는 경우가 있답니다. 만약 기업이 1000원의 유상증자를 했는데 유상증자에 기업이 참여했다면 기업은 달라진게 없죠.

 

자기주식 매입 또한 같은 경우로 본인이 발행한 주식을 자신이 사는 것이랍니다. 따라서 자본금을 줄여야 하는데 자기주식을 소각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기업은 얼마든지 다시 자기주식을 팔 수 있죠.

 

자본금을 줄여야 하지만 아직 확정되지 않았기 때문에 이를 자본조정이라는 항목에 넣어 주식가치투자에서는 차감시키죠. 자사주를 매입하는 기업은 대체적으로 주주를 위한다고 볼 수 있답니다.

 

사실상 자신의 지분을 증가시켜주기 때문이죠.

 

직원들 스톡옵션용으로 지급하는 회사도 있으며, 기업 내에 현금을 유보하고 있다는 비판을 피하기 위해 매입하는 기업도 있답니다.

 

아직 확정적이지 않기 때문에 이익으로 표시하기 애매한 사항들을 기록하기 위한 계정이랍니다. 대표적으로 매도가능증권평가손익이 있죠.

 

매도가능증권으로 분류한 주식이 1년간 상승해 평가이익을 얻었는데 주식을 매각하지 않는다면 확정된 이익은 아니랍니다. 주식은 금방 다시 떨어질 수도 있기 때문에 이익으로 계상하기가 애매하죠.

 

주식가치투자에서 파생상품 평가손익인 현금흐름위험회피 파생상품평가손익, 해외사업환산손익 등이 있는데 이는 실력을 쌓고 나중에 알아도 늦지 않답니다.

 

이익잉여금은 주식가치투자에서 기업이 지금까지 번 모든 이익 중 배당금으로 나간 금액을 제외한 금액이랍니다. 기업이 그동안 얼마나 사업을 잘했는지 이익잉여금 수치로 한눈에 파악할 수 있죠.

 

법령에 의해 강제로 적립되는 법정적립금, 기업이 임의로 적립하는 임의적립금, 적립금으로 들어가는 금액을 제외한 나머지인 미처분이익잉여금이 있답니다.

 

이익잉여금이 자본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매우 크죠. 하지만 미래의 성장성이 기대되는 기업은 비로소 이익을 낸 지 얼마 안 됐기 때문에 이익잉여금 비중이 작답니다.

 

그러므로 주식가치투자에서 이익잉여금이 적다고 기업을 지나치는 우를 범하지는 마세요! 이러한 기업분석을 꼼꼼하게 진행해주는 것이 요즘은 프로그램으로 설계된 주식프로그램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