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알아야 할 경제지표 해석 하는법!
꼭 알아야 할 경제지표 해석 하는법! 선행지수, 동행지수, 후행지수 알아보기! 가치투자자는 시장을 판단하지 않지만 전체적인 경기흐름은 어느 정도 숙지하고 있는 것이 좋답니다.
사법고시를 준비할 때 공부도 열심히 해야 하지만, 앞으로 볼 시험의 일정, 출제경향 등도 파악해야 하는 것과 같죠.
단순히 개별기업에만 집중하고 전체적인 경기흐름을 파악하지 않는다면 무지로 인한 불안감을 떨쳐내기 힘들죠. 경기흐름의 불확실성으로 기업에 대한 확신에 혼선을 줄 수가 있답니다.
경기 동향에 대해 세세히 알 필요는 없지만 큰 프름을 파악하고 있어야 안심할 수 있으며 그렇기에 주요 경제지표에 대한 해석 방법은 충분히 인지하고 있을 필요가 있답니다!
대표적으로 보여주는 경제지표 수치로 경기종합지수가 있답니다.
경기종합지수에 대한 한국은행의 정의를 보면 '경기종합지수는 경기변동을 측정하는 대표적인 경기순환지표로 각 경제활동(고용, 생산, 소비, 무역 등)을 대표하는 구성 경제지표를 선정하고, 이를 종합하여 지역 전체의 현재 경기 변화 방향과 속도, 국면 및 전환점을 판단하는 지표로 사용'한다고 나와 있답니다.
복잡하게 생각할 것 없이 지금 경기의 상태가 어떤지 보여주는 경제지표라고 생각을 하면 되는 것이죠.
경기종합지수는 매월 말(23~30일)에 생산되어 공표되며 전월의 경기변동을 측정하는 경제지표이기 때문에 한 달의 시간차가 생긴답니다. 즉, 5월에 발표되는 CI는 4월의 경기 동향을 보여주는 자료가 되는 것이죠.
경제지표의 자료 확보와 분석시간의 한계 때문에 어쩔 수 없이 한 달의 시차가 생기니 거북이 같은 정부라고 불평하지 말아요.
공표 당일 오후 1시 30분부터 통계청과, 국가통계포털에서 이용이 가능하답니다. CI는 크게 경기선행지수, 경기동행지수, 경기후행지수로 나눠지게 되죠.
이 또한 복잡하게 생각할 것 없이 각각 미래와 현재, 과거의 경기의 동향을 보여주는 경제지표라고 생각을 하면 된답니다.
가장 중요한 경제지표는 미래를 보여주는 경기선행지수랍니다! 2005년도 경기종합지수를 100으로 설정한 것으로 수치의 절대액보다 전년, 전월 대비 몇 % 증감했는지 파악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죠.
즉, 2008년 12워의 경기선행지수가 110.4라는 사실보다 2008년 1월의 116.3에 비해 5% 낮아졌다는 사실이 더 중요하답니다. 경기선행지수는 대략 3개월에서 10개월 사이의 경제상황을 미리 보여주는 경제지표이죠.
경기선행지수가 동행/후행지수와 비교해서 먼저 떨어지고 먼저 올라가는 것을 그래프만 찾아봐도 쉽게 발견할 수 있답니다.
지금까지와 반대방향으로 2분기 이상 상승했다면 이를 경기전환의 신호로 인식한답니다. 2008년 12월까지 경기선행지수는 계속 떨어지다가 2분기 이상 상승했고 이후 큰 폭으로 경기가 좋아졌다는 사실을 경제지표를 통해 확인할 수 있죠.
물론, 항상 그런 것은 아니니 참고만 하면 된답니다.
주식시장의 방향성 파악에도 상당히 도움이 되는 경제지표로, 경기선행지수와 코스피지수를 오버랩해서 보면 상당히 유사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답니다.
물론, 코스피지수가 2008년 10월 27일 저점을 나타냈고 경기선행지수는 2008년 12월에 저점을 나타냈죠.
만약, 경기선행지수가 주식시장에 선행한다면 누구나 돈을 벌 수 있을 것이죠.
하지만, 신은 인간이 노동의 가치를 깨우칠 수 있는 세상을 만들었다는 이야기가 있답니다!
충분히 투자판단에 활용할만한 가치가 있는 경제지표랍니다. 금융위기 말에 매우 싸게 팔리는 훌륭한 기업들을 알고 있었지만 엄청난 하락장 속에서 추가 하락이 예상되기 때문에 섣불리 주식시장에 진입할 생각을 못했다고 가정해보죠!
만약, 경기선행지수에 관심을 가져, 2008년 12월 저점 이후 2개월 동안 지수가 반등한 것을 알았다면 이를 경기회복의 신호로 여겨 매수타이밍을 잡을 수 있었을 것이랍니다.
추가적인 지수의 하락 가능성은 낮다고 판단할 수 있죠. 2009년 3월 이후 주식시장은 크게 반등했기 때문에 상당히 빠른 시일 내 수익을 얻을 수 있었답니다.
하락장 속에 좋은 기업이 싸게 팔리고 있다는 것을 알았다면 경기선행지수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었을 것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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