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족스러운 결과를 만드는 기업가치 평가방법

성공하는 주식투자의 기본은 싸게 사서 비싸게 파는 것이고, 이는 그 기업의 주가가 앞으로 오를 것이라는 확신이 있어야만 가능하답니다. 그렇다면, 무엇을 근거로 확신을 가지게 되는 것일까요?

 

주가를 움직이는 여러 요소들이 있지만, 그중에서 기업이 가진 고유의 가치를 집중적으로 분석하는 방법에 대해 좀 더 자세하게 알아둘 필요가 있답니다. 그래서 오늘의 기업가치 평가방법을 소개해드린답니다!

 

 

대차대조표(재무상태표)로 기업가치 평가하기

 

기업가치 평가방법에서 기본적으로 알아야 할 것이 기업의 재무 상황이랍니다. 재무 상황을 보여주는 대표적 자료가 대차대조표이죠. 대차대조표는 일정 시점에 있는 기업의 재무 상태, 즉 일정 시점에서 현재 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경제적 자원인 자산과 경제적 의무인 부채, 그리고 자본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재무 보고서랍니다.

 

최근 우리나라에 국제회계기준 IFRS이 도입되면서 재무상태표라고도 불리고 있죠. 하지만 자산 규모가 100억 원이 넘지 않는 기업의 경우 중소기업 회계기준을 따르고 있어서 현업에서는 아직까지 대차대조표라는 용어도 많이 사용하고 있답니다.

 

2011년 우리나라에서 IFRS가 본격적으로 적용되면서 손익계산서와 포괄손익계산서가 별도로 사용되고 있지만, 여전히 현업에서는 둘 다 손익계산서로 통칭하는 경우가 많답니다.

 

일정 시점에 있어서 기업의 재산 상태를 말하는 용어랍니다. 일반적으로 개인의 재산은 총재산에서 빚을 제외한 순재산을 의미하지만, 기업의 경우 재산이라 하면 빚을 퐇마한 총재산을 의미하죠. 즉 남의 돈, 내 돈 구별하지 않고 회사 명의로 된 것은 모두 기업의 재산으로 간주한답니다.

 

남의 돈을 타인자본이라고 하고 내 돈은 자기자본이라고 하며 이들의 합계액을 총자본이라고 한답니다. 타인자본은 기업이 미래에 갚아야 할 빚이므로 부채라고 하죠. 자기자본은 장사나 사업 등의 기본이 된다는 의미에서 자본이라고 한답니다.

 

이러한 부채와 자본을 합해 자산이라고 하죠. 기업의 대차대조표(재무상태표)를 볼 때는 이 구조를 머릿속에 넣어 두고 있어야 하며 가장 기본적인 기업가치 평가방법이랍니다.

 

A기업의 2012년 기업가치 평가방법 중에 영업활동을 위해 건물을 1억 원에 구입했다고 하죠. 은행 대출 4000만원과 자기자본 6000만원을 투자했다면 A기업의 재무상황은 자산 1억원 부채 4천만원 자본 6천만원으로 나타낼 수 있답니다.

 

대차대조표(재무상태표)에서 보통 자산은 왼쪽에, 부채와 자본은 오른쪽에 표시를 하는데 왼쪽과 오른쪽의 금액이 일치되어 균형 상태를 이뤄야 정상이랍니다.

 

A기업은 자본 6000만원을 모으기 위해 보통주로 증권을 발행해 여러 투자자들이 이를 공유하도록 할 수 있죠. 이 증권이 바로 주식이랍니다. 주식은 기업이 사업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투자자로부터 돈을 받고 그 증표로 발행되는 것이죠.

 

그런데 대차대조표(재무상태표)에서 보는 바와 같이 기업이 발행한 주식은 부채가 아니라 자본이랍니다. 즉, 소유권의 일부를 투자자에게 준 것이죠. '기업의 주인은 주주'라는 말은 바로 이런 뜻이랍니다.

 

주식회사의 경우 여러 사람이 자본을 모아 회사를 설립하면서 투자자들이 그 회사의 소유권을 나눠 가지는 형태랍니다. 개인기업인 경우에는 자본을 모두 개인이 조달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죠.

 

이러한 부분에서도 기업가치 평가방법은 달라지게 된답니다.